서비스, 그 중에서도 IT서비스를 기획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?
오늘은 PM이나 서비스 기획자를 꿈꾼다면 꼭 알아야할 가장 기본적인 지식부터 알아보자.
[Part 1] Zero to One, 개발 방법론
1. 서비스를 (처음) 만든다면
이 과정에서 제품의 방향성에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, 기업은 방향 전(Pivot)을 실시해야 함
∙ 린(Lean) 스타트업: 제조 공정에서 낭비를 최소화
2. Minimum Viable Product(MVP)
∙ MVP(최소 기능 제품)부터 출시해 아이디어를 검증 한 뒤 발전시킴
- 핵심 기능만을 빠르게 구현해 테스트
- MVP ≠ 질 낮은 제품 (갖추고 있는 기능만큼은 좋아야 함)
- 우리 제품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가?
- MVP로 PMF 확인(시장과 고객을 알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)
▷ 아이디어를 시장에 검증
∙ 프로토타입에서 MVP까지
3. Product Market Fit(PMF)
: 우리 프로덕트(서비스)를 시장과 고객이 얼마나 필요로 하느냐에 대한 정도
∙ 급격하게 스스로 성장하는 단계(Exponential Organic Growth)에 이른 프로덕트
▷ MVP로 PMF를 맞추는 것은 SW 기반으로 제작되는 IT프로덕트(서비스)에 더 적합한 방식
4. PMF 확인 방법
① 추천지수(NPS)
- 추천(9~10)고객 비율 / 비추천(0~6) 고객 비율
- 사용자가 우리 프로덕트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음
- 단순해서 쉽게 측정 가능
- 초기에는 중립고객 1,000명보다 추천고객 10명이 훨씬 가치 있음
②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기
③ AARRR
▷ Retention에 주목
- 재방문, 한 번 쓴 서비스를 쓴 뒤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 또는 얼마나 자주 쓰는지
5. 그로스 해킹
: 고객이 우리를 찾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(KPI)를 정해 프로덕트(서비스)와 마케팅의 변화를 주는 아이디어의 적용/실험을 반복해 데이터로 KPI가 성장하는지 확인
∙ 프로덕트(서비스) 개선과 마케팅, 데이터(엔지니어링)를 동시에 다루는 분야
∙ 프로덕트를 만듬에 최소의 담당자만 모아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되찾아 빠르게 그로스 하자
- 상품/서비스도 포함해 개선
- 유저 획득에서부터 수익화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
-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 검증 및 분석
6. 북극성 지표(North Star Metric)
: 조직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성공을 가늠하는 숫자
∙ ‘북극성’을 보며 항해하는 배의 방향과 위치를 알 수 있듯 회사의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
∙ 북극성 지표에 영향을 주는 선행 지표(Input Metrics)를 찾아 선행 지표를 개선해야 함
예) 스포티파이의 북극성 지표 = 사용자들이 음악을 듣는 시
∙ OMTM(One Metric That Matters)
: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지표
7. 프로젝트 개발 방법론
① 폭포수 방법론(Waterfall)
∙ 사용자가 쓸 수 있는 ‘기능’과 ‘기능’을 동작하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정해, 그것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과정
∙ 폭포수처럼 앞의 단계가 정리가 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일방향적인 프로젝트 개발 방법론
∙ 서비스 기획 STEP
1) 서비스 메인 컨셉 확정
2) 특징 리스트
3) 필요 기능 브레인 스토밍
4) 기능구현에 필요한 데이터/정책 정리
5) 사용자별 프로세스 정리
6) 정보구조 작성
7) 와이어프레임 / 화면설계서 or 스토리보드
8) UI 설계
9)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
② 애자일 방법론(Agile)
∙ 단기간에 빠른 반복 작업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개발 방법
③ 폭포수 방법론 vs 애자일 방법론
폭포수 방법론 | 애자일 방법론 | |
장점 | • 단계별 책임/진척 확인이 명확 • 프로젝트 인력에 산출물 기준이 명확 • 단계별 산출물 문서 명확 → 관리 용이 • 외주 인력과 작업 용이 |
• 문서화 시간 ↓ • 변하는 기획을 빠르게 적용 가능 •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자유도가 높음 → 유연하고 창의적인 결과 나올 확률 ↑ |
단점 | • 앞단계에서 기획/설계가 잘못 되었을 시 되돌리는 것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림. • 앞단계의 문서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누락되기 쉽고, 기획 변경 시 영향 범위가 넓음 • 테스트기간 전까지 산출물의 형태를 미리 알기 어려움 |
• 진척률과 수준 관리가 어려움 • 애자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R&R이 모호해짐 • 커뮤니케이션 시간 늘어남 |
[Part 2] Market과 고객에 대한 이해부터
1. 우리 비즈니스가 정말 시장과 고객에게 필요한 것인지 끊임없이 파악해야 함
2. 트렌드 읽기
∙ 매년 Gartner에서 기술에 대한 예상 성장 그래프 발표 -> IT분야 종사자라면 꼭 읽어봐야 함
3. Digital Transformation
∙ 클라우드 사용 증가 -> 공동, 동시, 협업 작업의 시대
예)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의 구독형 사용: On-Premise에서 Cloud 기반으로 변화 때문
∙ Software As a Service (SAAS)
- 구독모델: 단건 구매에서 정기적인 구독으로
예) 영화관 -> OTT / 음악 -> Melon / 서점 -> 밀리의 서재
▶ 본 내용의 영어버전:
https://softwarewhere.tistory.com/6
※ 해당 카테고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에이블런에서 주최하는 <데이터 드리븐 서비스기획 체인저스 3기>에 대한 기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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